IT 프리랜서 개발자 월급이 정말 1000만원 이상이에요? (feat. 정규직과 프리랜서 개발자의 차이)

안녕하세요

IT 업계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제목이 굉장히 자극적이죠? 

답변부터 하자면 네 맞습니다.

 

 

어떻게,,,?

 

 

IT 업계 사업은 단기 혹은 장기 프로젝트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정부든 대기업이든 외주 개발을 위한 공고를 내죠.

외주 개발이란 자체적으로 개발하기엔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개발자를 모집하는 행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어떤 규모로 사업이 뜰 지는 회사 내부자들 제외하고는 모릅니다.

굉장히 유동적이죠

 

 

어떤 규모의 사업을 할지도 모르는데 이를 위해 개발 정규직을 채용하기엔

회사 입장에서 리스크가 크겠죠 

 

 

그러므로 많은 기업들이 선택하는 건

PM(프로젝트 매니저) 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개발자는 프리랜서로 임시로 쓰는 겁니다.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 있을 때만 계약하고

만료되면 바로 계약 해지하는 거죠.

 

 

즉, 정규직은 PM로 만들기 위해 채용하고 신입때부터 키우는 겁니다.

사내 보유 PM 이 많으면 많을수록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규직 이직의 경우, PM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 물론 PM 능력 뿐만 아니라 개발 능력도 필요합니다. 

규모가 작은 프로젝트는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때문이에요!

 

 

어떤 기술 스택을 갖고 있고 어떤 경력이 있는 프리랜서인지는 회사에서 고르는거에요.

대부분은 외주 주는 기업 <-> SI 업체 로 계약이 되어있고 

SI 업체에서 프리랜서를 고용하거나 그쪽에서도 최소한의 정규직을 채용하곤 합니다.

 

 

프리랜서는 초급, 중급, 고급, 특급으로 나뉘며 단가가 모두 다릅니다.

월급이 적으면 500만원부터 많으면 천만원, 2천만원 이상으로 개개인마다 천차 만별일거에요

 

 

대기업 정규직보다 월급도 많고 출근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서 좋아보이기도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먼저, 퇴직금도 없고 4대 보험도 없어요.

그리고 회사에서 계약해주지 않으면 홈 프로텍터입니다. 

정말 이 바닥은 야생 그 자체인 것 같더라구요.

 

 

 

우리 회사 프로젝트를 위해 잠시 상주하시는 프리랜서 개발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정규직하다 안 맞으면 프리랜서로 나오는거지

처음부터 프리랜서로 시작하면 많이 고달프고 힘들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네 사실 제가 프리랜서 하고싶어서 물어봤어요...

 

 

프리랜서 IT 개발자에게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개개인에 성향에 맞게 좋은 선택하셔서

원하는 개발 커리어를 그려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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