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직장인 연말정산 정리

안녕하세요

 

작년 10월 말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않아서

연말정산에 필요한 여러 서류를 영문도 모르고 제출하는데 헤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을 효율적으로 준비하고자 포스팅을 합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인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연말정산에서 세금을 더 내는 사람이 있고 냈던 세금을 돌려받는 사람이 있는데

1년간 세금을 덜 냈으면 돈을 더 내야하고

1년간 세금을 더 냈으면 돈을 돌려받는겁니다.

 

그런데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즉, 환급을 더 받기 위해서 알아야할 점은 크게 4가지입니다.

 

1. 카드 소득공제

2. 연금저축 퇴직연금

3. 주택청약

4. 부양가족

 

 

카드 소득공제

가장 중요한 점은 1년간 사용한 금액이 총 급여액의 25% 를 넘겨야 합니다.

총 급여 25%를 초과한 금액에 신용카드 15%, 현금영수증·직불카드·체크카드 30%, 전통시장·대중교통 40%(2022년 하반기 대중교통 사용분은 80%)의 공제율을 곱해 나온 공제액은 세금 부과 기준인 과세표준에서 차감됩니다.

 

다시 말해서 25% 될 때까지는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 쓰고, 25% 넘으면 체크카드 쓰면 됩니다. 그리고 전통시장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공제혜택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총 공제금액은 한도가 있어요.

 

7000만원 이하 최대 300만원

7000만~1억2000만원 250만원

1억2000만원 초과 최대 200만원

 

그러니까 한 사람에게 카드 사용액 등 '몰아주기'도 한도를 생각해서 해야겠네요.

 

 

연금저축 퇴직연금

 

개인연금계좌나 개인퇴직연금계좌(IRP)은 연간 불입금액의 16.5%(총급여 5,500만원 이하 16.5% , 초과자는 13.2%)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는 절세상품이며 노후대비 상품입니다.

 

연간 개인연금계좌는 최대 400만원, 개인연금계좌+개인퇴직연금(IRP)계좌는 최대 700만원까지 불입하면 연말정산시 세법상 최대로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유가 되신다면 개인연금계좌에 400만원, 개인퇴직연금(IRP)계좌에 300만원을 불입하시거나 개인퇴직연금계좌에만 700만원을 불입하셔도 됩니다.

 

불입금액의 16.5%(총급여 5,500만원 초과자는 13.2%)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어 연간 최대 700만원을 불입할 경우 1,155,000원까지 세액에서 공제가 가능합니다.

 

아직 안만들었는데 포스팅하다보니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택청약

 

전 주택청약으로 공제혜택은 받지못해서 pass 합니다.

 

무주택 세대주라면 주택청약 불입액(연 최대 240만원 한도)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ex) 240만원까지 납입시 96만원 소득공제

그 외에도 일정 조건을 맞추면 전세자금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이나 주택담보대출의 이자상환액, 월세납입액 등에 대해서 공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부양가족

 

전 부양가족이 없으므로 이것도 pass 합니다.

 

 

소득이 없거나 연소득 100만원 이하인 만 20세 이하 자녀, 60세 이상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올리면 1명당 150만원의 인적공제를 받습니다.

이같은 기본공제 대상이 되는 부양가족이 70세 이상이라면 1명당 100만원이 추가 공제된다고 합니다.

 

 ※ 의료비/교육비/기부금 등은 국세청에서 조회되지 않기때문에 스스로 기입해야한다고 하네요!

 

 

정리하자면

 

저는 부모님 집에서 사는 캥거루족이기때문에 유주택 세대원으로 구분되어

주택청약, 부양가족 등은 pass했고

 

카드 소비의 경우, 신용카드로 25%까지 사용, 25% 넘겼으면 체크카드로 바꿔서 사용

초과금액에 대해선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30% 공제가 되는 체크카드로는 1000만원 사용,,,?

(이건 어려울 듯 하고)

 

개인연금, IRP 상품 가입해서 개인연금은 400만원, IRP 300만원 넣어서 절세 + 투자하기

 

가 되겠네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셔서 현명하게 연말정산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