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취업 방향(매우 주관적)

jaewon_sss 2022. 3. 23. 23:13
반응형

 

경고 ) 매우 주관적입니다. 반박 시 형님 말씀이 다 맞아요.

 

 

IT 취준생분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  개발을 좋아하는 사람

-  개발을 싫어하는 사람

 

본인이 개발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모르겠다? 아래 문제에 답해보세요

 

 

문제 1) 개발 프로젝트를 하는 중에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1) "어? (바로 구글링) "

2) "하... "

 

2번이신 분들 개발 안 좋아하는 겁니다.

 

문제 2) 난관을 며칠에 걸쳐 겨우 해결했습니다. 

 

1) "아 이 맛에 개발하지 "

2) "하... 이런 거 앞으로 몇 개나 더 있으려나... "

 

2번이신 분들 개발 안좋아하는 겁니다.

 

 

 

 

먼저, 개발을 좋아하는 분들은 공감이 되지 않아서 쉽게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그냥 다들 목표가 명확하고 가고싶은 기업 가는 것 같아요. 대단하신 분들이에요. 

 

대부분 대기업 인터넷 서비스 기업, 흔히 얘기하는 네카라쿠배를 목표로 코딩테스트 공부를 많이들 하고 간혹 정말 하고싶은 일이 있으시다거나 스톡옵션에 욕심이 있으신 분들은 스타트업 기업에 가기도 합니다.

 

그림을 보면 스타트업의 경우 실력은 최상위 포식자에 위치하고 있지만 연봉은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천차만별이에요 정말. 그리고 워라벨은 최악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은 개발을 싫어하는 사람

 

딱 전데요, 제 주위에만 많은 게 아니라면 이런 분들 고민 정말 많으실 겁니다. 

저의 경우, 개발자들 수요가 많아져서 몸값은 계속 높아지는데 평생 개발 하기는 싫고,

개발 직군 말고는 어떤 직무로 신입이 취업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답답했습니다.

 

IT업계에 뜻이 있다는 전제 하에

"하고싶은 직무가 없다면 대기업 IT 계열사의 개발 직군을 목표로 잡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 물론 대기업 제조업이나 금융권 가면 좋겠지만 IT기술 외에도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논외로 할게요.

 

부서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 회사들의 경우, 개발을 IT기업에 비해 훨씬 조금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업체에게 대부분 개발을 맡기고 그들을 관리만 하는 것이 효율적이거든요.

 

그렇게 입사하고 경력을 쌓아가다보면 내가 하고 싶은 직무가 뭔지, 내가 잘하는 직무가 뭔지 언젠간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신입으로 입사해서 살아남으려면 배울 것 투성이고, 그때 이것저것 보면서 배울 수 있으니까 지금 당장 생각하지말고 일단 취업해서 생각하자는 이야기예요. 

 

 

 

결론 : 대기업 IT 계열사 개발직군이라고 해서 개발만 하는 것 아님. IT 업무는 생각보다 굉장히 많고 넓음. 개발 싫어해도 개발 직군 신입으로 가는걸 겁내지 말자

 

 

이상 IT업계에서 취업하고 싶은데 하고 싶은 건 없고, 개발만큼은 정말 싫은데 빨리 취업은 하고싶은 경우에 해당했던 제 이야기였습니다.

 

 

 

반응형